미르농장(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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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겨울 미니하우스 텃밭채소 근황
겨울 나기전 텃밭에 미니 비닐하우스에 먹거리 채소 몇가지를 심었다아직 많이 춥지 않아 그런지 때깔이 좋다상추형제들삼겹살이 땡기는 비쥬얼엄마가 심어놓은 아욱몇번 끊어서 국끓여 먹었는데 계속 자란다이건 쑥갓아직 뱃속에 들어가기엔 작아보인다옆집 경계에 심으려 준비중인 문그로우 묘목당근통해 싸게 10포트 구입노지월동은 가능하지만 혹시 몰라 올겨울은 하우스에 보신시키고 봄에 정식하려 한다
2024.12.08 -
우리집 길고양이 호랭이 2탄
언제부턴지 사료에 길들어져 밥은 쳐다도 안본다오늘은 하루종일 마실 란기고 지 집에 쳐박혀 있는것 같다이제 손으로 만져도 안움직이고 자꾸 긁어 달라며 달라붙는다온도는 낮아도 햇볓이 좋은지 데크위에서 일광욕중이다
2024.12.08 -
우리집 길고양이 호랭이
동네에 길고양이가 네마리 정도 다닌다.색깔도 가지가지... 그 중 눈 마주치고 같이 야옹하는 호랭이...사람을 별로 안 무서워 한다.비닐하우스 안 한자리 차지한 호랭이양지 바른 데크에 잘 나와있는데 추워보인다.남편이 만든 호랭이집집에 굴러다니는 아이스박스로 호랭이 집을 만들었다.안에 담요도 깔아주니 나름 아늑하다.호랭이도 제 집인 줄 아는지 잘 들어가서 잔다.이젠 사료도 준다.밥보다는 사료를 좋아한다.점점 애착가는 호랭이애착이 좀 걱정스럽긴 해도 귀엽다.
2024.11.28 -
해갈이하는 감나무
집을 짓느라 감나무 반을 잘라냈는데, 남은 감나무도 감이 썰렁하다. 해갈이 탓인지... 사진 잘 보관해뒀다가 내년을 기다려봐야겠다. 감나무야... 내년엔 감 맺자. 올해 찍어뒀다.
2024.10.21 -
김장배추 상태
집짓느라 올해는 해바라기를 구석에 심었다 햇빛도 안드는데 용케 남쪽으로 모가지를 보고 있네김장배추 상태가 안좋다 너무 더워서 그런지, 아님 병걸린건지
2024.09.17 -
영글고 있는 참외
며칠 비가 오더니 참외가 송글송글 맺히기 시작했다. 참외 넝쿨 속에서 유난히 큰 참외... 내 주먹보다 훨씬 크다.
2024.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