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옥수수가 영 부실한데 몇일 비 맞고 쑥 올라왔다 수염이 살짝 올라온다

방울토마토... 오늘 세개 땄다. 빨갛게 익는데 시간이 많이 걸린다. 이번 주말엔 좀 딸 수 있을까? 한번 따기 시작하면 재밌을 듯 쑥쑥 크는 오이.. 오늘 두개 따고 내일 하나 또 따고... 모레 하나 또 따고... 미리 바쁘다. 어머니가 공 들이시는 파 밭... 자리를 잡아간다 가지도 쑥쑥 자라고 있다. 주말엔 몇개라도 딸 듯...

내일부터 장마 예정이란 예보가 있길래 퇴근하고 바로 감자캐기에 돌입했다. 많지는 않아도 골고루 예쁘게 든 감자... 저번꺼와 합치만 2상자는 캔거 같다. 감자 캐기

감자가 잘 들었는지 궁금도 하고... 감자를 심고 90일만에 캐는게 좋다고도 하고 비 온 후 캐면 잘 썪는데서 비오기전 감자를 일부 캐기로 했다. 알토란 같은 감자가 좀 듬성듬성하지만 그래도 재밌게 잘 캤다. 감자캐는날

앵두... 올해 첫 수확이자 마지막 수확 = 이게 전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