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만끽중인 조경수와 국화
2024. 11. 2. 07:58ㆍ집꾸미기
은목서
입주 보름 만에 은목서가 꽃을 폈다.
이리저리 옮기느라 고생했을 텐데
파릇파릇한 잎에 뭉친 좁쌀 같은 하얀 꽃들이 맺혔다.
향이 좋다는데 아직 향은 안 난다.
심산해당화
앙상하지만 새잎 몽울이 있는거보면 죽지는 않았나 보다 생각했는데... 한쪽에서는 꽃망울이 올라왔다.
원래 봄에 꽃이 핀다는데 변덕스런 환절기 날씨에 착각했나 보다.
다음주에 많이 추워진다는데 버틸 수 있을지...
철쭉
내년 꽃필 때가 기대된다.
국화
어머님이 고이 가꾸신 국화들이 만개했다.
오색 색깔로 가을 담장을 가득 채워준다.
황금오엽송과 금강송
며칠전에 화분에서 마당으로 자리를 옮겨 잡아줬다.
올봄에 정원박람회서 사온 황금오엽송...
자그만 키에 송알송알 솔방울들이 맺혀있다.
묘목 사다가 키운지 5년 가까이 되가는데 여전히 새끼를 못 면한다.
더디게 크고 있지만 잘 자라고 있다.
에메랄드그린
묘목에서 키운지 3년 정도 되고 집 짓는 동안에도 화분에서 잘 자라고 있었는데 최근에 이 모양이 됬다.
죽었나 흔들어 보면 잎들이 안 떨어지고 버티고 있다.
일단 좀더 두고봐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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