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8. 15. 21:32ㆍ건축일기
생각보다 늘어진 일정에 한참전부터 계획한 여름휴가가 겹쳐 중요한 시기에 집비운 대책없는 건축주가 되어버렸다
집에 도착하자마자 점심 먹고 궁금함에 달려가봤다
없는 사이 조명, 바닥공사가끝나있다
셀프로 달아볼려고 구입했던 실링팬 5세트
알리에서 행사기간에 저렴하게 구입했던 실링팬인데 후기도 괜찮고, 국내에서 팔고 있는 가격의 반값도 안되는것 같다
전기사장님께 부탁드렸더니 전문가의 손길이 느껴지게 깔끔하게 잘 달려있다.
전등스위치, 콘센트 다 달려있는데 아 색깔이 독특하네
건축주의 갱년기 4차원 취향을 어떻게 파악했을까 하고 감탄하려는 순간 보호필름에 속은걸 알게 되었다.. 파란색은 보호필름이다
식탁등.조명가게 사이트에서 골라달라해서 애기엄마랑 고심끝에 고른것 같긴 한데 오래되서 그런지 이거였나 싶을정도로 기억이 안난다
계단등은 고를때 누락됬는데 전기사장님이 추천해 주신 물건, 나쁘지 않다
마루가 끝났다 신발을 신어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하다 맨발로 다녔다
아 이제. 토목공사.쩝 너무 오래 걸린다
이 폭염에 힘드실거 같긴 한데 민원도 많고, 의사전달도 오류가 있어 보강토 옹벽이 이상한게 설치 됬다
어제 통화하면서 사진 받아봤는데 이건 뭐 계곡, 절벽에 설치 된 듯한 어마어마한 물건이 떡하니 서있다. 설계도면을 잘못 보신듯, 어쨌든 철거 후 물건 다시 주문 하셨다고 한다. 오늘 쉬는날이라 물건도 안왔다
생활하수와 오수 나가는 통인데 저것의 용도가 뭘까 아직 퍼악 못했다
중간 중간 집수정 설치해서 매립 배관으로 오수는 연결완료
수도 인입 및 외부수넞 연결부
지붕에서 내려오는 빗물을 집수정으로 받아 처리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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